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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화 채택 1주년…"실패라고 판단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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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BTC)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지 1년, 비트코인 가치가 60% 이상 하락했지만 아직 그들의 실험을 실패라고 판단하긴 이르다는 의견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화 채택 법안을 시행한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이후 1년간 약세장이 계속되면서 비트코인 가치는 60% 이상 하락했지만, 이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실험이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판단했기에 엘살바도르 정부는 하락세가 심해질 때마다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한 것이다.


몇몇 업계 관계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실험이 실패했다고 언급하고 있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채택이 국가의 송금 비용이나 경제,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에 실패라고 단정짓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세 레무스 아에빅스 메르카도 최고경영자(CEO)는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혁신의 시험장"이라며 "규제 프레임워크, 정치적 의지, 도구 채택의 범위, 비트코인의 필요성 등 다양한 부분의 결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은 외국인 투자와 관광 유치 측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를 찾은 관광객은 약 110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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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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