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대통령, 재선 도전 논란…비트코인 실험 이어가나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재선 출마를 선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엘살바도르는 대통령의 연임이 법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지지자인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15일 독립기념일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에서 "오는 2024년 임기가 끝난 후 재선 출마를 도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선진국들은 재선에 성공했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제도의 새로운 구성 덕분에 엘살바도르도 이제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부켈레는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CID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켈레의 대통령직에 대한 지지율이 85%에 달했다.


하지만 부켈레의 재선 도전 발표에 엘살바도르인들은 항의에 나섰다. 수천 명의 시위대는 부켈레의 부패와 비트코인 ​​통합 등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드러났던 문제들에 대해 반발했다.


엘살바도르는 부켈레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했다. 부켈레 역시 도입 이후 직접 나서 2381 BTC를 매수했지만, 현재까지 가상자산 하락세가 이어지며 절반 넘는 평가 손실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이에 대해 "일부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정책에 반대하며 항의하고 있지만, 반면에 엘살바도르의 기술 및 재정적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




PiCK 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