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억160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망고 마켓이 해커에게 약 7000만달러 규모 바운티 거버넌스 제안을 제출했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거버넌스 제안은 1억1600만달러의 자금을 해킹한 피해자가 500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반환해 부채를 상환한다면, 나머지 7000만달러의 차액을 바운티로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거버넌스 제안 투표는 오는 14일 종료되며, 망고 마켓 공격자 또한 총 공급량의 0.66%에 해당하는 망고 토큰을 통해 찬성표를 던진 상황이다.
만약 제안이 통과되고 의무가 충족된다면, 공격자에 대한 법죄 수사와 자금 동결은 진행되지 않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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