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20만명대로 완화될 것이라고 월가 전문가가 전망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폴 애쉬워스 캐피털이코노믹스 수석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2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1월의 폭발적인 51만7000명 증가보다 완화된 20만명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쉬워스 이코노미스트는 "지속되는 실업보험 청구 지표는 실직자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실업률이 3.4%에서 3.5%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2월 고용 보고서는 오는 3월 10일에 발표된다.
앞서 1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3배 가까이 상회하면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긴축 기조가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 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향후 데이터도 노동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추가 인상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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