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기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홍콩을 아시아 지역 거점으로 삼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현재 홍콩에 핵심 사무소를 설립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연구 개발 및 마케팅 팀 등 일부 인력을 홍콩에 배치하기 위해서다.
바이비트의 최고경영자 벤 저우는 "홍콩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성숙한 자본 시장, 높은 금융 지식,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투자자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미국 규제 당국의 가상자산 시장 단속 강화에 따라 홍콩의 가상자산 기업 유치 시도가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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