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 총액이 80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테더의 시가 총액은 지난 4주 약 12% 증가해 약 803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기록한 시총 사상 최대치 830억에 근접한 숫자다.
마커스 틸렌 매트릭스포트 연구 책임자는 "최근 트론 네트워크 내 테더 발행이 많아지면서 시총도 높아지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뱅크 사태 이후 라이벌인 USDC의 부진도 테더의 선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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