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승 기자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ETH)은 증권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브로드웨이 연극을 비유해 "미래의 티켓을 받고 연극의 초기 투자에 참여하는 것은 증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면서 "연극이 성공적으로 제작되고 박스오피스에서 티켓이 판매되기 시작하면 그때는 티켓은 증권이 아니라 단지 티켓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클레이튼은 "이더리움도 여기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면서 "나는 이더리움을 둘러싼 모든 것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이더리움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이 아닌 티켓에 가까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과 상품을 구분하기 위해 법원의 결정에 의존하는 현재의 방법은 비효율적"이라면서 "나는 상당수 가상자산이 증권에 속할 수 있다는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말에 동의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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