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회생절차 다음 심문, 다음달 31일로 결정"
PiCK
이영민 기자
지난달 고객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델리오의 회생절차 관련 심문 일정이 오는 8월 31일로 결정됐다.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오늘 열린 심문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르네상스, 델리오의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용자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앤비파트너스 등이 참석했다.
심문이 진행됐음에도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델리오 측이 금융정보분석원(FIU) 검사와 검찰 압수수색 등으로 인해 심문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정상호 대표는 "현재 채권 회수 절차를 진행중이기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 재판부도 이에 대한 정상 참작을 해 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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