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만기가 다가오는 엘살바도르 채권이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6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법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채권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을 받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채권은 올해 약 62% 상승해 달러당 7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약 79% 상승했다.
최근 블랙록 등 다수 금융사들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상품(ETF) 출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전달하면서, 기관 투자자로 인한 자본 유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인 것이 엘살바도르 채권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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