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개인정보 감시기관인 국가정보처리자유위원회(CNIL)가 월드코인(WLD)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CNIL은 월드코인이 수집하고 있는 데이터와 저장 방법을 두고 "적법성이 매우 의심된다"라고 밝혔다. CNIL은 "월드코인은 프랑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에 우리는 조사에 착수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영국 데이터 규제당국도 월드코인의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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