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거래량이 10억달러 가까이 증가하며 반등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씨씨데이터를 인용 "지난달 CME의 가상자산 옵션 거래량은 지난 6월 대비 24% 증가한 9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면서 "비트코인(BTC) 옵션 거래량은 16.6% 증가한 7억3400만달러, 이더리움(ETH) 옵션 거래량은 60% 증가한 2억700만달러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씨씨데이터는 "CME에서 옵션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는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옵션을 통해 헷징(회피)하려 하기 때문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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