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암호화퍠) 거래소 업비트가 델리오, 비트레이드에 대한 100만원 이상 입출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지했다.
업비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델리오, 비트레이드는 트래블룰 솔루션이 연동되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목록에서 제외된다"면서 "이들 VASP를 통한 100만원 이상의 입금과 출금은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조치는 위험평가에 따른 것"이라며 "업비트는 해당 VASP의 실질적 디지털 자산 입출금 지원 여부와는 무관하게 100만 원 이상의 입출금을 중단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월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델리오를 대상으로한 디지털 자산 출금을 중단한 바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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