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대만 금융당국에 자금세탁방지(AML) 준수 등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VASP)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11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는 지난 8일(현지시간) 한 비공식 회의에 참여해 "바이낸스가 AML 규정 준수를 위한 등록 절차를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바이낸스는 대만에 현지 법인인 '바이낸스 인터내셔널 리미티드 타이온 브랜치(셸리스)'를 설립한 바 있다.
FSC 관계자는 "대만에서 운영되는 역외 가상자산 플랫폼은 현지 AML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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