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형 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는 고객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하는 금액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11일 전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HSBC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이메일를 통해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소로 송금하는 금액은 단일 거래를 기준으로 2500파운드(약 421만원)로 제한되며, 한달 기준으로는 최대 1만 파운드(약 1685만원)로 제한된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최근 HSBC는 가상자산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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