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바이누(SHIB)가 상승세를 보인 이후 SHIB 보유자 3명 중 1명이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단기 변동성도 심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바이누 보유자 중 수익을 기록중인 투자자는 33.07%, 손실을 기록중인 투자자는 62.49%로 나타났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는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SHIB 무기한 선물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1억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선물거래에서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아울러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는 가상자산 시장 분석업체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 "지난 30일 동안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된 SHIB는 3억6140만개를 기록했다"면서 "현재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물량에 비해 유입량이 많다. SHIB는 단기 최고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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