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 창시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가 은행 산업의 붕괴로 2030년까지 가상자산(암호화폐) 경제가 빠르게 채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나자로프는 뱅크리스(Bankless) 팟캐스트에 출연해 "은행 산업의 실패와 그에 따른 전통금융 시스템 환멸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10년 간 가상자산 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라면서 "첫째는 블록체인 산업이 전통금융 시장의 입지를 빼앗아오는 '느린 성장', 둘째는 은행이 붕괴하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재정적 고통을 겪고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되는 '빠른 성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느린 성장 사례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업계는 시가총액 10조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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