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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올해 세차례 금리인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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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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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후 파이낸스사진=야후 파이낸스

로레타 메스터 클래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세차례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메스터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된 수치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완화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올해 세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날(28일)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근원 PCE는 전년보다 2.8%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8%)와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있어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이어 메스터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인플레이션도 우리의 목표치인 2%까지 내려갈 것이다. 다만 연준이 해야할 일이 더 남아 있다는 것을 이번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는 연준이 오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은 연준이 3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7%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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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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