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가상자산 불법 송금 규모가 396억달러에서 242억달러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반면 로맨스 스캠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라며 "2023년 로맨스 스캠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2020년 이후로는 85배 증가한 것"이라며 "온체인 결제 규모 데이터에 따르면 로맨스 스캠은 피해자 기준으로 볼 때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가상자산 사기 유형이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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