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브라 웹사이트 갈무리)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출 기업 아브라(Abra)가 오리건주와 원칙적 합의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브라는 미국 오리건주 규제 당국과 이용자 자금 출금 허용 및 미등록 증권 제공 중단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아브라는 내달 25일(현지시간) 오리건주 내의 고객들에게 모든 자산을 반환하는 데 성공하면 금전적인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오리건주의 아브라 고객들은 총 167명으로 집계됐으며, 자금 규모는 약 3만2400달러로 조사됐다.
이로써 아브라는 미국 내 총 5개 주와의 원칙적 합의에 들어갔다. 앞서 아브라는 아이오와, 메릴랜드,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4개 주와 원칙적 합의를 한 바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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