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됐던 바이낸스 임원, 나이지리아 정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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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세계 최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나이지리아 정부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구금됐던 바이낸스 임원들이 나이지리아 정부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한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은 현지 매체를 인용, 나이지리아에서 구금된 바이낸스의 티그란 감바리안이 바이낸스이 나이지리아의 정부기관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감바리안은 지난 2월 나이지리아에 도착한 직후 정부기관이 자신들을 구금한 것과 여권을 몰수한 것은 개인을 자유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며, 이는 국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구금됐던 나딤 아자르왈라 역시 유사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2월 바이낸스가 나이지리아 내에서 금융 범죄를 저질렀다며, 아프리카 지역 담당 임원들을 구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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