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프로셰어즈가 이더리움(ETH) 레버리지, 인버스 ETF 상품 2종을 상장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9일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선임 ETF 애널리스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프로셰어즈가 이더리움 현물 수익률의 2배, -2배를 추종하는 ETF 상품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ETF의 티커는 울트라 이더리움 ETF, 울트라숏 이더리움 ETF로 알려졌다.
발추나스는 "해당 ETF는 투자자가 실제로 이더리움을 보유하지 않으면서도 스왑 계약을 통해 이더리움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이는 1940년 투자법을 토대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프로셰어즈가 이전에 출시한 일일 비트코인 수익률의 -2배를 제공하는 프로쉐어즈 울트라숏 비트코인 ETF(SBIT)와 동일한 형태"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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