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법안을 최근 통과시킨 가운데 비트코인(BTC) 채굴에 대한 조사가 강화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노르웨이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법안을 통과시켰고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더 많은 조사 가능성을 예고했다"라고 전했다.
테르제 아슬란드 노르웨이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는 새로운 법안을 데이터센터에 대한 더 나은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채굴산업은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과 연관돼 있다. 이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사업 유형에 해당한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현재 수많은 비트코인 채굴 회사가 전기료가 저렴한 노르웨이 북부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채굴자들은 압력을 받고 있다. 이번 주 20일 예정된 반감기 이후로 더 많은 압박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