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30일 열리는 선고 공판에서 12~18개월 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오는 30일 미국 워싱턴주 서부 법원에서 열리는 창펑 자오의 선고 공판에 대해 "미국 선고 지침에 따라 창펑 자오는 최대 10년동안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으나, 그의 혐의에 권장되는 형량은 12~18개월"이라고 전했다.
최근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전 CEO가 25년형을 선고받으면서 창펑 자오에 대한 선고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매체는 "두 사건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유명 인사와 관련돼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유사점이 없다. 일부에서는 자오가 유죄를 인정하고 당국에 협조했기 때문에 감옥에 갇힐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창펑자오는 자금 세탁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5000만달러의 벌금과 바이낸스 CEO 사퇴를 받아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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