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앙코 리서치의 창립자 짐 비앙코는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대체 금융 시스템으로 만들고자 했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가 등장하면서 비트코인은 차별성이 없어졌다. 전통적인 금융 투자 수단에 더 가깝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ETF는 전통 자산과 가상자산의 상관관계를 높였을 뿐 비트코인이 가지는 원래 가치를 퇴색시키고 있다. 매우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비앙코가 처음은 아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립자는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가 비트코인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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