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암호화폐)보다 부동산·현금·사치품을 통한 자금세탁 범죄 비율이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유럽연합(EU) 법 집행 기관인 유로폴(Europol)의 보고서를 인용 "마약, 온라인 사기 등 범죄 조직의 자금세탁 유형 중에선 부동산(41%)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금 또는 사치품을 통한 자금세탁은 27%, 현금을 통한 자금세탁은 20%로 나타났다. 가상자산의 경우 10% 비중을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전체 가상자산 거래 중 불법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0.42%에서 0.34%로 감소했다"면서 "가상자산이 범죄의 도구라는 인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불법 거래에서 더욱 적게 사용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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