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BTC) 시장의 CCD(Coin Days Destroyed) 지표에서 고래 매도 압력 흐름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주기적으로 하락, 상승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때는 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거래소 입금으로 인한 매도 압력이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CD 지표는 장기 보유 비트코인의 이동으로 인해 시그널이 발생하는 지표로, 이후 가격 움직임을 보면 고래 투자자들의 거래소 입금 이후 매도로 인해 가격 조정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최근 24일 현물 시장에서 CCD 데이터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과 비슷하게 가격 조정이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