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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금리 인하 기대감 부활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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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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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된 고용데이터에 예상보다 빠른 인하 기대 확산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

이스라엘의 전투 재개 움직임에 국제유가는 상승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 데이터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예상보다 금리 인하를 서두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금요일에 이어 상승으로 출발했다.

S&P500은 0.5% 오른 5,154포인트로 개장,5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다. 나스닥은 0.6% 올랐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4% 상승했다.

금요일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2년만기 국채 금리는 이 날 1bp(1bp=0.01%) 미만으로 오른 4.812%를, 10년만기 국채 수익률도 거의 변화없이 4.502%로 안정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CNBC와 인터뷰한 코메리카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빌 아담스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했다고 선언하기엔 이르지만 4월 고용보고서는 그 목적지로 가는 길을 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4월 고용보고서에서 신규 일자리는 당초 예상했던 24만개에 크게 못미치는 17만5,000개만 증가했으며 임금 상승률도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는 발표가 예정된 경제 지표가 많지 않으며 월요일 오후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가 각각 연설한다.

엔비디아(NVDA)와 테슬라(TSLA)가 메가캡 상승을 주도했고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의 13%를 처분했다고 밝힌 애플(AAPL)은 0.6% 하락했다.

테슬라는 1회 충전으로 약 320마일(약 515km)를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 훌륜구동 모델Y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후 주가가 1.3% 올랐다. 이 자동차의 가격은 약 45,000달러(6,129만원)부터 시작된다.

베어드가 DRAM호황을 들어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를 초과성과로 상향하면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3% 이상 올랐으며 엔비디아는 2.6% 상승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급증했다고 발표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B주식은 이 날 0.4% 상승했다.

이스라엘이 미국의 반대에서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에 대한 공습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는 올랐다.

이 날 최근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장에서 0.8% 오른 배럴당 78.74달러에 거래중이며 브렌트유는 ICE 선물거래소에서 0.7% 상승한 83.61달러를 기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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