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센티브 기반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AI 컴퓨팅 비용을 수백만 달러 절감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AI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차가 휘발유를 사용하는 것처럼 컴퓨팅 파워를 연료로 삼으며, 더 많은 데이터와 빠른 답변 생성 시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인센티브 네트워크는 기업의 하드웨어 투자 비용을 줄여주고, 생태계 참여자에게 동적으로 리소스를 할당해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AI 프로젝트 싱귤래리티넷(AGIX)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리오 카시라기(Mario Casiraghi)가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칼럼에서 "인센티브 기반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인공지능(AI)을 위한 컴퓨팅 비용을 수백만달러 절감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AI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차가 휘발유를 사용하는 것처럼 컴퓨팅 파워를 연료로 삼는다"라며 "상당한 규모의 데이터 세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생성할 때 더 많은 데이터와 빠른 답변을 원할수록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예를 들어 오픈AI는 GPT-4 학습에 7800만달러의 컴퓨팅 비용이 들었고, 구글의 제미나이 울트라는 1억9100달러를 컴퓨팅 파워에 지출했다"라며 "여기서 인센티브 네트워크는 기업의 하드웨어 투자 비용을 줄여주고, 생태계 참여자에게 동적으로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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