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테더의 중앙화 거래소(CEX) 점유율이 84%에서 74%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 USDC는 유럽연합의 MiCA 규정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의 수수료 없는 스테이블코인 FUSD 등이 테더 점유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던 테더(USDT)가 점유율면에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올 들어 테더의 중앙화 거래소(CEX) 점유율은 84%에서 74%까지 크게 하락했다. 경쟁자인 USDC가 크게 성장하면서다.
실제 테더와 반대로 USDC는 올 들어 시장점유율을 사상 최고치인 12%까지 끌어올렸다.
USDC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유럽연합(EU)에서 시행 중인 MiCA규정이 꼽혔다. MiCA는 유럽연합의 가상자산법으로 EU 회원국 내에 설립된 법인만이 암호자산 발행·공개·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USDC 발행사인 서클이 EMI(European Money Instiution) 인가를 받고 MiCA 규정에 의한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자가 되면서 USDC가 중앙화 거래소에서 선택을 받은 것이다.
반대로 테더 기반의 유럽 스테이블코인은 해당 규제안이 발표되면서 바이낸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OKX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상장이 폐지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이밖에도 바이낸스의 수수료 없는 스테이블코인 FUSD 등도 테더 점유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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