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기자
-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8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가가 밝혔다.
- 현물 ETF가 더 많은 대형 기관 투자자를 비트코인으로 유입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이더리움이 80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다른 익명의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2024'에서 연설한 후 비트코인(BTC)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가격이 10배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댄 드 로버는 지난 28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8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가 비트코인이 향후 금 시가총액을 앞지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81만3074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익명의 분석가 댄 크립토 트레이더스(Dan Crypto Traders)와 타나카(Tanaka)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나카의 경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하고 이더리움(ETH)은 8000달러~1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물 ETF가 더 많은 대형 기관 투자자를 비트코인으로 유입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6만793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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