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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바이낸스 제소장서 '토큰 증권 분류' 삭제..."입증 포기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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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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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에 제소한 몇몇 가상자산의 증권성 주장을 제소장에서 지우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SEC의 이러한 수정이 해당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입증 포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 시장 반응 또한 해당 가상자산들이 증권 여부 논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美 SEC, 바이낸스 제소장서 '토큰 증권 분류' 삭제..."입증 포기는 아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앞서 제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제소장에서 주장했던 몇몇 가상자산 증권성 주장 관련 내용을 지울 것으로 예상된다.

30일(현지시간) SEC가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지방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SECs는 "앞서 정의된 제3자 가상자산 증권을 포함한 소장을 수정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해당 토큰에 대한 혐의를 판단하는 것에 대해 법원이 판결을 내릴 필요성을 없애고자 한다"고 밝혔다.

美 SEC, 바이낸스 제소장서 '토큰 증권 분류' 삭제..."입증 포기는 아냐"

앞서 SEC는 바이낸스 제소장을 통해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엑시인피니티(AXS), 알고랜드(ALGO), 칠리즈(CHZ), 코스모스(ATOM), 코티(COTI), 대시(DASH), 파일코인(FIL), 플로우(FLOW), 인터넷컴퓨터(ICP), 디센트럴랜드(MANA), 폴리곤(MATIC), 니어프로토콜(NEAR), OMG네트워크(OMG), 더샌드박스(SAND) 등 총 16개의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지정한 바 있다. SEC는 제소장 수정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삭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SEC가 솔라나 등을 증권으로 더이상 보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다소 과장된 주장인 것으로 보인다. SEC가 해당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입증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외신 우블록체인도 이날 "문서 어디에도 SEC가 가상자산 증권성 입증을 포기한다는 내용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솔라나, BNB코인 등은 해당 소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시장 또한 이번 소식으로 해당 가상자산들이 증권 여부 논란에 벗어난 것으로 보지는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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