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권시장청, 해외 가상자산 플랫폼 위험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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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영민 기자
- 유럽 증권시장청(ESMA)은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들이 부분적 승인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ESMA는 이러한 기업들이 복잡한 조직 구조를 갖고 있으며, EU 승인 브로커를 통해 불평등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ESMA는 EU 회원국 내 유관기관들에게 승인절차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엄격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유럽 증권시장청(ESMA)이 해외에서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며 유럽 시장에서 부분적 승인을 진행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ESMA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들 중 일부는 해외에서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상자산 포괄규칙(MiCA) 규정에 따라 부분적 승인을 얻고자 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복잡한 조직 구조를 갖고 있으며, EU 승인 브로커를 통해 해외 관할권에서 소비자 보호권을 훼손하고 불평등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SMA는 이러한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의견서를 통해 EU 회원국 내 유관기관들에게 승인절차를 통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업 모델을 엄격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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