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블록체인 협회와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는 미국 SEC의 통합감사추적 시스템이 블록체인 검열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 해당 시스템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법원 영장 없이 데이터 검열이 가능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이러한 시스템 사용이 블록체인의 익명성을 침해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가상자산 로비그룹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와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DE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가동한 통합감사추적(CAT) 시스템은 블록체인 검열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SEC는 지난 2012년 증권거래소와 금융당국이 통합감사추적 시스템을 마련해 동일한 기준으로 증권시장을 감독할 수 있도록 내규를 개정한 바 있다.
SEC는 지난 5월 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블록체인 협회는 이와 관련해 "SEC가 해당 시스템에 블록체인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법원 영장 없이도 데이터를 검열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블록체인의 고유한 특성인 익명성까지도 침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