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검찰 총장실이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를 포함한 여러 유니스왑 투자 벤처캐피털에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 관계자는 뉴욕주 법무장관이 가상자산을 정치적 공격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니스왑 측은 뉴욕 정부와 책임감 있는 디파이 혁신을 위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뉴욕 검찰 총장실(NYAG)이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Union Square Ventures) 등 유니스왑에 투자한 다수의 벤처캐피털(VC)에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유니스왑 측은 이에 대해 "유니스왑 랩스는 디파이 기술의 'Made in New York' 선구자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더 좋은 금융 서비스에 공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뉴욕 정부 기관 및 의원들과 책임감 있는 디파이 혁신을 위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NYAG 소환장 발부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뉴욕주 법무장관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는 가상자산을 정치적 공격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라며 "그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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