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영국에서 가상자산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반등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과 영국 투자자 중 38%가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장 이후, 미국 가상자산 보유자 중 37%가 ETF를 통해 간접 보유하면서 규제 관련 리스크가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채택률이 증가하면서 시장 반등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2024 글로벌 가상자산 현황' 보고러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불어온 다수 역풍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가상자산 채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반등을 이뤄낼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터키 등의 시장에서 60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규제 명확성의 부족은 소매 시장에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미국과 영국에서 가상자산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의 38%가 규제 우려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장 이후 미국 가상자산 보유자 중 37%가 ETF를 통해 가상자산을 간접 보유하면서 규제 관련 리스크도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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