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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 2024]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 "가상자산 투자 성공 핵심은 '파편화 정보 수집 및 활용'"
이영민 기자
- 파편화된 정보의 수집과 활용이 가상자산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김산하 대표가 밝혔다.
- 한국 시장의 투자자들은 주로 알트코인에 집중되어 있으며, 현물 거래량이 압도적이라는 특징을 가졌다고 전했다.
- 블록 익스플로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면 높은 확률로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김산하 블루밍비트 대표가 성공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에 퍼져있는 파편화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현지시간) 김산하 대표는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코리아인베스트먼트위크(KIW 2024) 블루밍비트 컨퍼런스에서 '한국 가상자산 시장 특징과 주요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한국 시장 투자자는 약 650만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굉장히 많은 투자자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알트코인에 집중돼 있으며, 파생상품이 활성화 되지 않아 현물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상당한 규모로 성장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데이터와 파편화된 정보를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가 기록된다. 개인들도 이더스캔 등 블록 익스플로러를 활용해 고래 투자자들의 동향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또한 트위터,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 파편화된 정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공하고 투자에 활용한다면 더욱 높은 확률로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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