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HBO의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이 역겹다고 비판했다 전했다.
- 해당 다큐멘터리는 피터 토드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를 사토시라고 주장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지 않는다 밝혔다.
- 조재우 한성대 블록체인 연구소장은 사토시의 정체보다는 현재 비트코인 개발에 그가 관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했다.
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는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을 방영한 가운데,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이번 다큐멘터리가 역겹다고 비판했다.
8일(현지시각)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X를 통해 "HBO 다큐멘터리는 역겹다"라며 "그들의 결론은 당혹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다수의 비트코인 전문가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과학자들의 검증없이 평평한 지구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지구의 비밀을 밝히는 척 하는 것과 같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HBO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피터 토드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를 사토시라고 결론 내린 바 있다.
한편 조재우 한성대 블록체인 연구소장은 "HBO 주장의 진위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중요한 것은 현재 비트코인 개발에 사토시가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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