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 기자
- 이더리움의 매도 압력이 증가하여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매체가 밝혔다.
-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하락하며, 미국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매수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거래소로 입금된 이더리움 수량이 증가하며, 단기 전망에 대한 신뢰가 감소해 매도 압력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더리움의 매도 압력이 증가해 3000달러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비인크립토는 "이더리움 매도 압력이 증가해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라며 "현재 온체인 지표는 이더리움의 3000달러 회복에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를 측정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 내 자산 가격과 바이낸스 가격 간 차이)은 9월 27일 0.94에서 -1.41까지 떨어졌다"라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매수 수요가 떨어졌고, 대부분이 매도에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한 최근 중앙화거래소로(CEX)로 입금된 이더리움 수량도 3배로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래소 이더리움 유입량은 7만8127ETH 였지만, 현재는 26만8956ETH에 달한다. 매체는 "이러한 상승세는 다수의 보유자들이 이더리움 단기 전망에 대한 신뢰를 잃고, 매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상당한 가격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코인베이스 ETH/USD 4시간 봉 차트를 고려할 때 상단 저항 돌파보다 하단 지지가 깨질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에 이더리움은 2208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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