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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가상자산 시장 독과점 문제, 살펴볼 것"
손민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독과점 구조 문제를 살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 그는 업비트 독점 체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있음을 밝혔다.
- 케이뱅크의 상장과 관련한 금산분리 원칙 위배 및 뱅크런 우려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한경 DB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 시장 독과점 구조를 살펴보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지적하는 질의에 대해 "(업비트 독점 체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앞둔 케이뱅크의 예수금 중 상당 부분이 업비트의 예치금으로 이루어져 뱅크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와 두 기업 간의 관계가 금산분리 원칙에 위배된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케이뱅크 상장심사는 충분히 심사를 했을 것"이라며 "가상자산위원회를 통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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