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프코인 DAO는 메타버스 개발 부서의 비효율적인 경비 지출로 인해 부서 폐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 재무 보고서 분석 결과 재정적 출혈이 심각하며, 이를 막기 위해 해당 부서의 운영 종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제안된 폐쇄안은 현재 98% 찬성을 받고 있으며, 투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이프코인(APE) DAO(탈중앙화 자율조직)이 유가랩스의 메타버스 개발 부서를 폐쇄할 것을 제안했다. 에이프코인은 블루칩 대체불가토큰(NFT)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를 만든 유가랩스가 발행하는 토큰이다.
에이프코인 DAO는 제안 'AIP-466'을 통해 "메타버스, 거버넌스 실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웹3 개발 그룹 등은 매년 300만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비효율적인 결과를 낳았다"면서 관련 부서의 폐쇄를 주장했다.
이어 "재무 보고서를 보면 자금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재정적 출혈을 멈추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앞서 언급한 그룹의 운영을 종료하고 해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안의 투표는 오는 17일까지로, 현재 98%가 찬성에 표를 던졌다. 한편, 에이프코인은 12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4% 가량 상승한 0.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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