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30일간 총 6만7000BTC를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했다.
- 현재 가장 높은 매수 압력을 보이는 거래소는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로 밝혀졌으며, 바이낸스와 바이비트는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전했다.
- 이러한 패턴은 소매 매도 세력의 물량 고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시장 심리가 개선될 경우 고래들이 더 높은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BTC) 고래 투자자들이 신규 투자자들의 물량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카우이코노미 분석가는 "채굴자, 거래소 등을 제외한 기관 지갑들이 30일 동안 무려 6만7000BTC를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수세에 힘입어 고래 투자자들의 보유량은 390만BTC까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장 높은 매수 압력을 보유한 거래소는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이며, 바이낸스와 바이비트는 여전히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균형 상황은 대형 투자자들은 코인을 계속 흡수하고 있지만, 소규모 투자자는 가격 횡보로 인해 포지션을 줄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우이코노미 분석가는 "이러한 유형의 패턴은 일반적으로 소매 매도 세력의 물량 고갈로 이어지며, 시장 심리가 더 개선되면 높은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려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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