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TC는 법원이 칼시의 선거 베팅 금지 명령을 기각한 것은 실수라고 항소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CFTC는 대선 관련 베팅에 대한 금지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칼시가 이를 백지 위임으로 받아들여 다양한 선거 관련 베팅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 연방법원이 상품거래법에 정의된 용어를 무시하고 근거 없이 결정을 내렸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선거 베팅 금지 명령 요청을 기각한 법원의 판결은 실수라는 소장을 항소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FTC는 소장을 통해 "칼시의 선거 베팅 금지 명령을 기각한 것은 법원의 실수"라며 여전히 대선 관련 베팅에 대한 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칼시는 이번 기각 결정을 백지 위임으로 받아들여 대선 결과 뿐 아니라 연방 선거 결과, 여론조사 승자 등을 포함한 수십 개의 선거 관련 베팅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연방법원이 상품거래법에 정의된 용어를 무시하고, 근거 없이 해당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CFTC는 칼시와의 항소심 판결이 나오기까지 법원이 미국 대선 관련 베팅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요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손민 기자
son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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