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기자
- 비상 계엄령 선포 이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확산되며, 업비트의 일간 거래량이 40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코인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글로벌 시세 대비 약 25% 낮은 가격에 거래되었다고 전했다.
- 국내 대표 거래소들은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로 인해 입출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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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게코 갈무리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쏟아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대표 거래소 업비트의 일간 거래량은 40조원에 육박했다.
4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294억1700만달러(한화 약 41조원)에 달했다.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투자자들이 순간적으로 패닉셀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밤 한 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8800만원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시세 대비 약 25%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이 거래된 것이다.
업비트의 일간 평균 거래량은 약 10조원대에 달한다. 최근 리플(XRP), 헤데라(HBAR) 등 알트코인이 급등할 때에도 업비트의 거래량은 평균 20조원에 그쳤다.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가 동시에 접속 장애를 겪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밤 전국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이후 6시간여 만인 4일 새벽 국회 의결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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