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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尹 탄핵 예측, 담화문 발표 이후 92%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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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폴리마켓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확률이 92%로 급등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베팅은 약 2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발언이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 자진 사임 가능성은 13%로 낮게 평가되며, 투자자들은 탄핵 절차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폴리마켓 캡쳐
사진=폴리마켓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 연설을 했음에도 해외의 도박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확률을 높게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폴리마켓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내에 탄핵될까"라는 질문에는 약 200만달러의 베팅이 진행되고 있다. 탄핵 가능성은 92%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10시께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며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의 시기"라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에서 요구한 임기단축 및 자진사퇴를 따를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이 이러한 입장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의원 중 다수는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될 탄핵안에 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동훈 당대표도 즉각 반응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을 통해 "당 대표로서 제 뜻을 말씀드린다. 대통령은 군 통수권을 비롯한 국정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며 "대통령이 조기 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 대표는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탄핵 절차뿐이다. 다음 표결 때는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 자신의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며 "계엄선포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대통령을 포함해 위헌위법 한 계엄에 관여한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탄핵에 찬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사임 확률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0만달러가 몰린 한 베팅에서는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을 13%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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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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