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액션스퀘어 CEO로 복귀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장현국 내정자가 액션스퀘어의 블록체인 신사업게임 개발사 투자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내정자에게 신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배당했다고 발표했다.
  • 장현국 내정자의 복귀 소식에 액션스퀘어 주가가 코스닥에서 29.94% 폭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국내 게임사 액션스퀘어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다.

12일 액션스퀘어는 장현국 현 위메이드 부회장을 내년 1월 1일부터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장 대표 내정자가 블록체인 신사업,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 내정자는 1996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넥슨, 네오위즈 등을 거쳐 2014년 위메이드 대표에 취임해 10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2018년에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WEMIX)'를 출범하고 웹3 게임 생태계에 집중적으로 투자, 위메이드를 블록체인 전문 게임사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이후 위믹스 유통량 공시 논란,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암호화폐) 대량 보유 논란 등 여파로 올해 초 위메이드 그룹 창립자 박관호 회장에게 대표직을 넘기고 부회장으로 물러났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제도화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장 대표의 경험과 역량이 액션스퀘어를 완전히 다른 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주당 903원에 신주 553만7천99주(보통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장 대표 내정자에게 배당했다고 공시했다.

장 대표 내정자는 지난 7월 보유하고 있던 위메이드 지분 36만3천354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으로 불구속기소 된 이후인 9월에는 계열사 위메이드맥스 대표직도 사임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 내정자는 조만간 위메이드 부회장직도 내려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 부회장의 거취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액션스퀘어는 코스닥에서 전일대비 29.94% 폭등한 상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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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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