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간 약 120개의 가상자산 헤지펀드가 은행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 이들 가상자산 헤지펀드의 절반은 서비스 종료 통보를 받은 적이 있으며, 그 결정 사유가 모호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 은행들은 가상자산 관련 고객과의 노출을 제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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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간 약 120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가 은행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동산, 사모신용 등 다른 자산 클래스 대체투자사 20곳 중 그 어느 곳도 이와 비슷한 어려움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라며 "은행 문제는 불분명한 의사소통에서 관계의 종료까지 다양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를 겪은 가상자산 헤지펀드 중 절반이 은행으로부터 서비스 종료 통보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라며 "결정 사유는 모호한 경우가 많았으며, 은행은 종종 가상자산 고객이나 업계에 대한 익스포저(노출) 제한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디뱅킹(de-banking, 은행들이 가상자산 관련 계좌를 일방적으로 동결하는 관행) 사태 당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에 "모든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일시 중지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보낸 공문을 입수해 공개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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