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몇 주간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로 인해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러나 비트코인 공급 부족은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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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세가 향후 몇 주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안드레 드라고슈 유럽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몇 주간 더 큰 손실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당초 비트와이즈는 최근 수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다만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예고하는 등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해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고슈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 회피 심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인하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려질 경우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고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는 위축된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비트코인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요인은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드라고슈는 "(미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가속화될 위험이 있고, 반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결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 지수 상승으로 인한 금융 긴축은 연준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공급 부족은 장기적인 강세 요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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