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미 SEC의 가상자산 관련 소송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차기 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친가상자산 정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규제를 강화하던 SEC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책 방향을 대폭 선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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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관련 소송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26일 더블록에 따르면 테레사 구디 길렌 전 SEC 소송 자문 겸 베이커호스텔러 로펌 파트너 변호사는"(미 SEC가) 내년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소송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길렌은 "투자자 손실이 없는 비사기성 (소송) 사건과 새로운 판례를 만들기 위한 사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길렌이 이같이 판단한 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가상자산 행보'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달 초 차기 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지명했다. 앳킨스 전 위원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EC 위원을 역임한 후 가상자상 업계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업체 '파토막 글로벌 파트너스'를 이끌었다. 앳킨스 전 위원이 친가상자산 인사로 분류되는 이유다.
가상자산 규제 강화를 추진하던 SEC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정책 방향을 대폭 선회할 것이라는 분석에도 힘이 실린다. 앨리슨 망지에로 미 블록체인산업협회(POSA) 상임이사는 "(앳킨스는) 암호화폐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며 "개리 겐슬러가 이끄는 SEC와 명확히 다른 우선순위를 가진 SEC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겐슬러 SEC 위원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다음달 사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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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holderBadge](/images/feed/default_bed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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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son@bloomingbit.io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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