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클린 에너지 사용량 50% 돌파…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허용할까

비트코인(BTC) 채굴자들의 클린 에너지 사용량이 50%를 돌파하면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워처그루는 "비트코인 클린 에너지 사용량이 50%를 넘어섰다.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자들의 클린 에너지 사용량이 50%를 넘으면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테슬라는 비트코인으로 전기차 구매를 허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기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3개월 만에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