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비트에서 거래 유의 조치를 당한 스팀달러(SBD)와 비트코인골드(BTG)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골드는 1월 23일 상장폐지가 예고된 상황으로, 이러한 종목의 단기 급등 현상을 '상폐빔', '유의빔'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 전문가들은 투기세력의 개입으로 급등하는 자산에 개인투자자가 섣불리 투자할 경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 유의 조치를 당한 두 가상자산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4분 현재 업비트에 따르면 스팀달러(SBD)는 개장(9시) 대비 54.02% 폭등한 54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기준 업비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시간 비트코인골드(BTG) 역시 개장 대비 14.72% 급등한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은 업비트로부터 거래 유의 종목 조치를 당한 종목이다. 스팀달러와 비트코인골드는 각각 지난 12월 30일, 12월 10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특히 비트코인골드는 오는 1월 23일 상장폐지가 예고됐다.
거래 유의 지정 종목이 급등하는 것은 때때로 발생하는 일이다. 상장 폐지나 유의 지정 종목이 급등하는 현상을 두고 '상폐빔', '유의빔' 등의 용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처럼 급등하는 자산에 섣불리 투자했다가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투기세력이 해당 자산에 몰릴 경우 개인투자자로서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